NAS의 DLNA(미디어 서버)를 사용해본 결과

  1. NAS의 미디어 서버를 통하여 영상에서 자막을 사용하려면 MP4나 MKV 컨테이터에 자막을 내장시켜야한다.
  2. 플레이 스테이션 4의 미디어 플레이어는 MP4에 자막을 넣으면 자막인식을 못하는것으로 보임.
  3. 주변의 소문으로는 webOS 3.0을 쓴 LG 스마트 TV가 MKV 컨테이너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함.
  4. 플스의 미디어플레이어는 자막에 테두리가 들어가지않음. 즉 흰색 글자로만 표현되고 하얀색의 장면이 표시되고있으면 자막이 안보인다. ‘콘텐츠에서 지정한 대로 클로즈드 캡션 표시하기’ 옵션을 끄고 직접 스타일을 지정하면 된다. 단, 한글폰트의 윤곽선 품질은 형편없다. 하는 수 없이 배경색을 25%주어서 흰색 화면에서 글자가 좀 더 잘보이게 하여 어느정도 해결. (그마저도 배경색이 폰트의 위/아래 여분의 영역없이 들어가버려서 불만족)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오늘(2017-03-28) 업데이트 된 3.00버전에서는 한글자막의 배경색도 나름 만족스러울정도로 적용된다.
  5. 시놀로지 나스에서 호환성 옵션으로 재공되는 영상의 트랜스코딩이란것을 활성화하여 재생하면 자막이 빠져버린다.

 

이정도가 약 일주일동안 이리저리 사용해본 결론. 플스의 미디어 플레이어가 자막에 테두리효과가 없이 흰색 글자로만 표현된다는건 큰 실망이였다.

메뉴얼에는 단순히 H.264 High Profile, Level 4.2까지 지원하고 지원하는 영상의 색상정보는 표기되어있지않은데 재생해본결과 YUV 444 형식이면 재생이안되고 YUV 420이라도 10bit 컬러깊이를 사용하는 영상은 재생이되지만 감상할 수 없을정도로 영상이 끊긴다.

분명 하드웨어 성능으로는 전혀 무리없이 디코딩 가능할것으로 보이는데 포터블 기기도아니고 멀티미디어를 재생하는 미디어 플레이어가 이러한 제한이있다는것이 의외였다. (소프트웨어 디코더의 라이센스 문제일가능성이 크지만.)

PC를 쓰지않고 TV나 모니터로 자막을 지원하는 플레이어로 영상을 보려면 IPTV의 셋톱박스에서 지원하는 USB 미디어의 플레이어를 쓰는것이 훨신 유용할것이라고본다.

DS Cloud의 모바일버전은 쓸만하지않다

결론을 말하자면 그냥 구글드라이브 쓰자. 기본재공 드라이브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그냥 과금하여 사용하자. 기능확인을 위해 구글 드라이브로 사진 동기화 방법을 알아봤지만 iCloud에 동기화하여 사용중이기때문에 이 글을 쓰고나서는 구글 드라이브로의 동기화는 해제할것이다. (아이폰은 그냥 iCloud가 좋다. 그래도 종종 날려먹는 파일이 생긴다는 소문이있으니 iCloud와 Google Drive 둘 다 동기화하는것도 나쁘지않다.)

이전에 아이폰 베타버전 펌웨어 잠깐 올려보다가 꼬여버려서 다른건 다 iCloud 동기화 시켜놓았지만 용량이안되어 사진만 iCloud에 동기화하지 않도록 했다가 전부 날린적이있었다. 그나마 OneDrive에 용량이차서 당시 기준 일년치 사진을 동기화하지 못하고 그 이전 사진과 동영상이 남아있었는데 그것마저아니였다면 수년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전부 날릴뻔한적이있었다. 지금도 그 일년동안의 사진이 아깝다. 외냐면 이전보다 조금은 더 활동적이고싶어 밖에 돌아다니면서 돌아다녔던 곳들을 찍었고 출장이였지만 외국에서도 찍은사진들이 유난히 많았던 일년이였으니까.

그 후로는 그냥 저장용량을 추가구입하여 iCloud에 동기화한다. 아마 ‘난 그런거 당하지않아’라던지 ‘그정도로 중요하지않아’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한달 천얼마 아깝다고 안하는 사람 주변에 보이는데… 겪어보면 정말 그럴까? 난 게임을하면서 찍은 스크린샷이나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찍었던 사진 전부(일부는 날렸을테지만) 가지고있는 성격인데 베타버전 펌웨어를 사진 백업없이 했다가 몇시간만에 일년치의 사진을 날려먹어보니 일년에 1~2만원 사용하는거 아깝지않았다.

아래는 아이폰 기준으로 구글드라이브로 사진을 동기화하는 방법이다. Continue reading DS Cloud의 모바일버전은 쓸만하지않다

플레이스테이션 펌웨어 4.50버전 확장 스토리지 사용

상품권도 있고 무언가 살때 쓰려했던것을 사용하여 이마트에서 WD MyPassport Metal Edition 2TB를 약 15만원에 샀다. 위에서 봤을땐 작아보였는데 제품을 개봉해서보니 두깨가 꽤나 두꺼웠다. 마치 SAS하드를 보는 느낌. 이건 그리 중요한 정보는 아니고…

확장 스토리지의 조건은 USB 3.0 지원, 500GB이상, 8TB이하의 저장장치.

설정 -> 주변기기 -> USB 저장장치에서 확장스토리지로 포맷할 수 있고 드라이브의 모든 공간을 플스전용으로 포맷해버린다. 즉, 플스의 소프트웨어 말고는 아무것도 저장하지 못한다는것.

기존의 게임이나 소프트웨어를 옮기기위해서는 설정 -> 스토리지에서 본체 스토리지를 선택하여 Options 버튼을 누르면 확장스토리지로 이동 메뉴가 나타난다. 이것을 통해서 이동하면 된다. 35기가가 약 8~9분 걸리는거같다.

암튼 사용해보았으나 기대를 걸었던 로딩속도는 동일한거같다. 아마 플스 프로에서 확장 스토리지를 사용해도 속도의 이득은 없을듯하다. USB 3.0을 지원하는 저장장치를 요구하는건 최소한의 성능을 보장받기위해서인듯하다.

확장 스토리지는 소프트웨어를 전부 외장하드로 옮겨놓고 플스의 하드의 모든 공간을 동영상, 사진, 세이브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는점에서 만족을해야할듯하다. 용량도 넉넉해져서 그간 구입했던 DL판 게임을 전부 다시 받아도 절반을 사용하지못했다.

확장스토리지로 포맷하고나면 기본 소프트웨어 설치 위치가 확장스토리지로 변경된다. 설정 -> 스토리지에서 Options을 누르면 기본 설치위치를 바꾸거나 확장 스토리지를 분리할 수 있다.

메뉴얼의 내용은 http://manuals.playstation.net/document/kr/ps4/basic/extendedstorage.html 링크 참조.

게임을 깔때마다 하나 지우는일이 계속 발생했는데 몇년동안은 그럴일이 없을 듯 하다. 그리고 개인 취향이지만 데이터를 읽거나 쓰는것을 확인할 수 없던것이 이젠 외장하드의 LED가 깜빡거리니 지금은 게임 데이터가 읽히고있구나…를 확인가능하다는것이 장점(?).

단점이라면 플스 프로가 아닌한 USB는 전면부에만 있으므로 다소 케이블때문에 난잡해진다. 당연하겠지만 위 메뉴얼대로 USB를 분리하지않으면 안된다. (데이터 손상이 생기지안겠지만 게임 중 나이어린 자녀가 확 뽑게되면 나름 패닉에 빠질듯.)

우리나라는 넷플릭스 가능한 TV 찾기가 쉽지않다

https://devices.netflix.com/ko/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넷플릭스 로고. 정확하게 이것이 상품 정보에 표기가 된다는것인지 넷플릭스 홈페이지에서만 사용하는것인지는 잘 모르겠다(설명이 정확하지 않기도하고).

얼마전 엘지 매장에 찾아가서 넷플릭스 가능한 TV좀 알고싶다했더니 명확하게 이런 목적으로 찾아온 손님이 없어서인지 점원조차 모르고, 제품 카탈로그에도 스마트 TV에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었다. 일단 스마트 TV라며 안내 받은 TV는 있었지만 매장의 점원조차 다루기 힘들어하던 리모컨과 TV의 인터페이스. 설정 메뉴에 앱이라는 내용이있고 TV후면에 이더넷 포트, Wi-Fi가 내장되어있는걸 봐서는 일단 스마트 TV라는 부류에 속하는것같지만 이것이 어디까지되고 안되는지 리모컨으로 직접 조작하여 메뉴를 둘러보았으나… 회사에있는 동일한 엘지의 스마트 TV와 완전하게 달라 좀처럼 기능을 둘러보기가 힘들었다. (오히려 3~4년 된 사무실의 스마트 TV가 더 사용자 조작이 직관적이였다. 일단 사무실의 스마트 TV는 기본적으로 내장되어있는 앱 말고는 다운로드 센터나 스토어같은건 찾을 수 없었고 스마트 TV라고 넷플릭스 되는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있기때문에 무조건 된다고 생각하기도 힘든상태.)

위 링크 페이지 우측하단의 삼성이나 엘지 두 제조사 로고를 클릭하여 들어가보면 엘지같은경우 대놓고 넷플릭스를 홍보하면서 TV가 나열되어있다. 삼성은 따로 넷플릭스가 명시되어있지않지만 엘지와 삼성 둘 다 제품의 선택가능한 분류, 제품의 종류부터 우리나라 자국의 제품소개 페이지가 훨신 부실하게 되어있다. (아무리 외국시장이 우리나라 내수시장보다 훨신 크다곤해도 자국에 대한 안내가 부실한건 도무지 이해하기힘들다. 거짓말 살작 보태면 동내 매장에 전시되어있는 제품이 홈페이지 제품보다 많을것이다.)

거기에 한술더떠서 엘지는 Smart+3D TV항목에 등록된 55LF6200은 스마트 TV가 아니다. 단순히 3D TV일뿐이다. 당최 이게 왜 여기에 등록이되어있는지 전혀 모르겠다. 현재 제품이 딱 세개밖에 없는데 세 제품을 둘러보니 이 분류가 Smart+3D TV가 아니라 Smart or 3D TV이다. -_-;; (이것들 + 와 or 의 차이를 모르는건 아닌가 하는 억측이든다.)

(http://www.lge.co.kr/lgekor/product/media/tv/productDetail.do?cateId=1190&prdId=EPRD.285449)

뭐… 상품이 부실한건 좋게본다면 제품을 보러 방문한 사용자에게 엄선된(?) 제품의 정보만 재공하여 선택의 복잡함을 줄여주기위해서 일부러 카테고리가 외국 제품페이지보다 절반도 못미치는것일 수 있고… 나쁘게 본다면 그냥 관리를 못하는것일 수 있다고본다.

평소 전자기기 알아보는것을 자주 하기도했고 집에도 내 책상에 전자기기만해도 7가지씩이나 올려놓고 사용하는 나조차도 넷플릭스가 되는 TV하나 알아보는데 소요된 삼일동안 매장가보고 제조사 홈페이지가보고 넷플릭스 홈페이지가보고 오늘 사일째 되는 날 이 글을 쓰기까지되었다. 내가 넷플릭스 페밀리로 끊어서 구독하고있기도하고 추석때 집 TV가 망가져서 가까이 살고있는 매형이 바꿔준 일이 생기고나서 아쉬움에 평소 들어보았던 크롬 캐스트로 시청방법 찾아보고, 기왕 내 집에서도 TV의 필요성이 느껴져 제품을 찾게되었는데 이렇게까지도 찾기가 힘들지는 몰랐다.

 

P.S. 이 글을 쓰면서 상품하나를 클릭하게되었는데… 드디어 넷플릭스가 언급된 제품을 보게 된건 안비밀. 일단 webOS 3.0을 쓰는 엘지 TV는 공통될것이라고 어느정도는 믿어보아야겠다. (그래봐야 제조사 제품 페이지에 등록된 제품이 부실하지만)

 

역시 값싼것은 피해야한다

필요에의해 유선 환경에 무선을 통해서 접속을 하려고 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ipTIME의 mini를 사게되었다. (실상 이 크기에 무선 브릿지가 되는거 찾기가 쉽지 않을거 같다.) 지금은 ipTIME 홈페이지에 mini3이 출시되어있지만 안테나를 피하다보니(…)

mini_01

저렇게 생겼고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 깔끔하고 주된 목적은 휴대하기 편한 무선 공유기정도이다.

암튼, 최근출시된 mini3도 이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mini 모델은 자사의 ipTIME의 공유기조차 무선 검색하면 검색을 못한다. 그나마도 채널 2번으로 설정하면 잡히다 안잡히다 하던데 나머지 채널은 몇개 시도해봤지만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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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옆에있는 ipTIME 공유기는 못찾으면서 SK나 U+의 무선 네트워크는 쓸대없이 잘잡는다. 화면 공간이 부족해서 나타나지않았을 뿐 ollehWIFI도 몇개나 더 잡았다. 내 아이폰 6S보다 더 많이 뜬다. 공유기에서 무선 검색 해서 비교해보니 자사 공유기 빼곤 아주 잘 검색한다. 라즈베리 파이 3의 무선랜에서도 뜨고 연결 잘 되는 내 ipTIME A2004NS만 빼고 다 잡는다. 서로 호환성이 그리 좋지 않은 무선랜을 사용해서 그런건가? -_-)

수시간정도 삽질을 해본결과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무선 멀티브릿지가 되었다. Continue reading 역시 값싼것은 피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