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7과 에어팟(AirPods)관계에 약간의 오해가 있는거같다

왠지 이 글은 애플을 싫어하는 분, 그렇지 않더라도 일부 읽게되는 분들에게는 읽기 거북할수도 있을거같다. 그저 혼자만의 생각이며 만약 반문이 달리더라도 응하지 않을 수 있음을 서두에 적어놓는다.

 

아이폰 7에는 그다지 관심이 높지않아 많은 정보나 반응을 본건 아니지만, 종종 눈에 보이는 반응들로만 봤을때는 마치 아이폰 7을 사면 에어팟을 사야 하는것과같은 느낌이 대다수였다. (물론 기존 이어폰을 쓰기 위해사는 젠더를 써야한다는것은 보았다. 미리 적지만 이점은 나도 싫다.)

그래서 젠더와 기존의 번들 이어폰을 주고 이러한 이상한 조합때문에 에어팟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고있나 싶어 애플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7 페이지로 방문을 해봤다. Continue reading 아이폰 7과 에어팟(AirPods)관계에 약간의 오해가 있는거같다

선풍기 약풍과 벽걸이 에어컨 송풍모드의 소모전력을 비교해보았다

요즘 전기세 더 올랐다고 너무나도 화두에 올라 왠지 관심이 생겨 이틀전 콘센트용 가정용 전력량계를 구입해보고 몇가지 기기에 꼽아보았다.

에어컨은 650W 5등급 6평짜리 벽걸이. 파워냉방 시 실제로는 600W 정도, 29도 설정 중 실외기가 멈추면 6W(?!)정도 사용.

선풍기는 기기에따라 다르겠지만 약풍에서는 30W, 강풍에서는 40W정도 찍힌다.
에어컨은 송풍모드로 돌리면 5W, 가장 쎈 바람으로 송풍을 돌리니 10W정도 찍힌다.

지금은 컴퓨터와 에어컨이 멀리(?) 떨어져있어 에어컨 송풍모드의 바람이 닿지않지만 이사오기 전 6월 중에는 에어컨 바로 아래 PC가있어 사용 내내 에어컨 송풍, 잘때나 선풍기를 돌렸는데, 약 6시간 자는동안 약풍으로 틀었던 선풍기보다 6시간 정도 PC를 하면서 송풍으로 돌린 에어컨이 전기를 6배나 덜 먹었다는 결과(… PC가 300W정도 사용하지만.).

실측정 공간 약 5평 방에 어제하루 에어컨을 처음엔 파워냉방, 디지털 온도계의 온도가 29도에서 떨어지면(약 한시간네지 한시간 반) 그 이후에는 29~30도로 맞춰놓고, 선풍기와 함께 사용해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12시간 가동시킨 결과 에어컨의 사용 전력은 5.5kWh정도. 30일 12시간씩 사용하면 약 66kWh이고, 주말동안 계속 집에있게되면 8일동안 12시간이 추가되는것이니 110kWh정도로 예상된다. 물론 지금은 폭염이 아니고 한낮엔 더 더우니 얼마나 더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높게잡아도 140kWh는 안넘지않을까?

약 5평방에 혼자사는데 에어컨만 140kWh먹는다니 정말 아파트에서 가족이 냉방하려면 전기사용료 10만원 20만원 나온다고 할만도 하다. 일단 에어컨 냉방으로 키지않은 이전 고객번호의 6월분 내역을 보니 172kWh던데 둘을 더하면 220kWh정도는 될거같다. 선풍기까지 켰고 탑층이다보니 어림잡아 10%더 더하면 250kWh정도? 그러면 전기사용료가 3만 3~4천원인데 과연 예상이 맞을지 기대아닌 기대가된다. (혼자사니까 전혀 아끼지않아도 이정도밖에 안나오는거고, 폭염에도 출근시간 외 집에서 시원하게 종일 지낼 수 있는데 높이쳐서 요금 5만원 나온다해도 나쁘지않은 금액이라고 생각된다. 어차피 덥다고 나가면 카페에서 커피한번 사먹는데 4천원인데…-_-;;)

그나저나 2월에는 평소보다 20kWh보다 더 먹은 207kWh나왔던데 설마… 한파 때 주인할머니가 보일러 잘못건들어 난방용 온수관이 얼어버리는 바람에 하룻동안 전기히터 빌려주어 사용한게 큰건가!? 히터 파워 후덜덜하네…

그밖에 헤어드라이기는 강온풍 시 1050W, 맥북 에어 꼽고 완충상태 덮개 닫아서 절전상태의 어뎁터 대기전력이 10~15W정도였다. (사실 노트북 절전상태 대기전력이 가장 의외로 많이 먹는거였다.)

내친김에 텍스트 큐브에서 워드프레스로 마이그레이션

텍스트 큐브의 글쓰기 폼이 너무나도 답답하고 사용자 친화적이지않아 몇년만에 관리를 시작 해보기 앞서 블로그 툴을 이전하기로 마음먹고 대략 두시간 정도의 삽질을 한듯하다.

텍스트 큐브의 버전은 1.10.10
워드프레스의 버전은 4.5.3
사용된 워드프레스의 플러그인은 TTXML Importe

해당 플러그인의 버전업이 3년동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경고 메시지가 나타났지만 문제없이 변환완료.
TTXML파일이 어디에있나 헤매었지만 텍스트 큐브가 설치 된 디렉토리 기준으로 cache/backup에 위치하고있었다.

확실히 글쓰는 도구는 텍스트 큐브가 워드프레스의 발끝에 못미치는 듯(…)
MotoPress로 글쓰기 사용해보니 신세계(…)

단점이라면 방명록 글들과 공지글들이 변환되지 않는다는것인데…
모든 글쓰기를 차단하고 기존 텍스트 큐브도 링크를 걸어둘까 고민 좀 해봐야겠다.
어차피 마비노기 타이머를 한창 만들시절 7페이지 가량 글이 써진것과 공지라봐야 타이머 작업 진행사항을 남긴거말고는 없어서 큰 의미가 없으니 여차하면 그냥 버려둘지도 모르겠다.

정정. 공지글들은 글이 아닌 페이지로 변환되어있었다. 기대는 안하지만 방명록도 어딘가에 변환되어있는지 확인 해 봐야겠다(…)

글쓰기 테스트

너무 오랫동안 방치 한 탓인지 테터툴즈 업데이트도 뜻대로 안되고 방명록 글 삭제도 안된다. 그러면서도 글쓰기는 되는 아이러니.

여차저차 PHP 버전과 설정때문에 일어나는 오류 넘겨가며 버전업은 했다만 이것저것 안되는건 언제 정상화 하려나(…)
마비노기 접은지도 오래되어 그냥 그때그때 하는 게임 내용이나 삽질하면서 적은 내용이나 에버노트에 기록했던 것들 정리해볼까 했더니 블로깅 툴이 말성이다. -_-;

어쩌면 워드프래스로 데이터를 옮겨야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