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방향이 아니라 나쁜 방향으로 변화했다.
퇴직연금 계좌는 어차피 장기 투자 계좌라 타이밍이 별로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주문을 등록하고 7일 후(영업일 기준 5일 후, 채권과 국내 주식 같은 경우는 영업일 기준 4일 후) 매매 완료되는 건 심했다.
아래는 마지막으로 영업일 기준 3일 후 매매완료 되는 주문이였다.

화요일 매매 등록하면 금요일에 완료되었는데, 이제는 영업일 기준 5일(채권, 국내 주식 같은 펀드는 4일) 걸린다.

저때만 오래 걸린게 아니다. 요즘은 변동성이 심하여 일주일마다 분할 매수하는 중인데, 10월 2일 주문 포함하면 최근 4주간 등록한 주문의 매매 완료가 모두 일주일 걸렸다.
장점을 찾자면 주문이 들어가기 전 취소가 가능하니까 등록 후 3일간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점이겠지만, 이건 과잉보호같다. 아직 문구가 업데이트 안되었는지 ‘당일 신청 건에 한해 취소가 가능하다’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하루 전 등록한것도 리스트에 뜨는 화면이다.

아직 펀드를 매도한적이 없어서 매도 주문도 동일한지 모르겠지만 아마 동일하겠지. 퇴직연금 계좌의 특성 상 빠른 매수/매도는 의미가 없지만 ‘주문을 등록하고 7일이나 지나야 매수가 완료되는건 느려도 너무 느리다.’라는 내용으로 문의를 할까 말까 싶다가 말았다.
ETF 매매 못하는 과학기술인공제회의 퇴직연금에 어느정도 불편함이 있었지만 주문 접수마저 3일이나 걸리니 한층 더 퇴화 한 느낌이다. 왜 이렇게 운용해야하는지 이제는 납득이 안된다.